본문 바로가기

-

벌써 임신 7개월차..!

벌써 임신한지 7개월차에 접어들었다.

 

한주 한주 지날때마다 배가 급격하게 늘어나는게..

 

살짝 몸매가 보이는 옷을 입으면 헉..하는 소리가 난다 ㅋㅋㅋ

 

무엇보다 .. 배꼽이 이렇게 많이 튀어나와서야 ㅠㅠ..

 

애기 낳고 바로 들어가는건가? 평생이렇게 튀어나와있진 않겟지..

 

자꾸 철분/칼슘챙겨먹는 것도 까먹고. 힝

 

곧 있으면 임신성 당뇨검사를 하는데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까 당뇨검사 할때 피를 정말 많이

 

여러번. 뽑는다고 하던데 ..

 

철분제 꼬박꼬박 안챙겨서 빈혈 나오진 않을지 걱정이다 흙..

 

비가와서 그런가 .. 잡생각이 너무 많이 든 하루

 

그냥 잠깐 무슨 생각을 했는데 ..그냥그게 너무 서럽고

 

다른생각들이 들면서 다 . 모든게 얼마나 서럽던지

 

그냥 펑펑울었다.

 

진짜 이러다 우울증으로 죽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들고 ㅋㅋ

 

잘 지내고 있으면서도 괜히 나 왜이렇게살지..하는생각?

 

그냥 모든게 서러운...하아..

 

임신후에 산후우울증이 온다고 들었는데

 

나는 애낳기도 전에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

 

스트레스 받으면 우쭈쭈한테 많이 안좋을텐데

 

요새그냥 밤만되면 이러는 것 같기도 하고 ..

 

잠도 제대로 못자니까 더더 그런 것 같다

 

뭐 극복할 좋은 방법 없는가..?

 

진짜 멀리멀리 바람쐬러 가고싶다 ㅎㅎㅎㅎ

 

페북이나 ..그냥 다른사람들 어디 놀러가고 하는거 보면

 

나도 그러고싶은데 .. 난왜이렇게살지 하는 ..?

 

우울ㄹㄹㄹㄹㄹ포텐터져여ㅕㅕㅕㅕㅕㅕ

 

그런 작은 서러움들이 ..내가 지금 행복하단걸 잊게만든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31주차 예비맘의 하루 ♥  (1) 2014.04.13
임신 28주 임산부 방광염...:(  (1) 2014.03.29
벌써 3월 7일이구나 :)  (0) 2014.03.07
몸이이상해..ㅠㅠ  (0) 2014.03.03
임신 24주 예비맘의 하루 *_*  (0) 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