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콩국수 먹으러 왔었던 대구손칼국수
그때가 무더운 한여름이였는데~.~
그 더운날씨에도 사람들이 칼국수를 먹고있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땀을 뻘뻘흘리면서 먹나 싶었거든요 ㅋㅋㅋ
언젠간 꼭 먹으러 와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게됬다는거~.~!
하람이가 있다보니까 이젠 바닥이 있는 식당만 가야한다는거 ㅠ.ㅠ
애 여럿 키우는 엄마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득..ㅋㅋ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켰어요 +_+
겨울이니만큼 따뜻한 국물을 마시기위해~.~!
저번에 왔을때 빈대떡 먹어봤었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
칼국수 수제비 먹을때는 꼭 있어야 한다는 김치 +_+ 잘익어서 맛나~
언제부터인가..이런거 먹을때는 항상 고추를 된장에 찍어먹고있다는..
예전에는 나이가 드신분들이 항상 이렇게 먹길래..
매운걸 왜 생걸로 먹나..했는데 저도 어느샌가 ㅋㅋㅋ
칼국수 +_+ 면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면도 직접 뽑으신거라 그런지 맛있구 국물도 시원하구~
추운날에 호로록 마시니까 끝내줭~
수제비 +_+ 쫀득쫀듯 수제비..진짜 오랫만에 먹어보는듯..
예전엔 많이 먹었는데 이제 내가 밥해먹다보니 ㅠㅠ
이런건 귀찮아서 만들지도 못해..ㅋㅋㅋㅋ
오랫만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 더운 여름에도 사람들이 먹던 이유가 있었구만!
면도 쫄깃하구 국물도 맛있네 +_+
또 면이땡길땐 한사발 하러와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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