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 수성못 근처 매운탕집 :->강촌매운탕

ramiworld 2015. 1. 9. 22:12

 

정말 오랫만에 갔던 미팅..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 길게 느껴졌다능.. 그치만 힘이 불끈!!!!

일에 더 열정을 느끼고 와서 보람찼당 +_+!!

끝나고 딱 점심이라~ 미팅 같이 온 고모랑 집에있는 울 서방님과 밥먹기로~~

 

다들 뭐먹을지 메뉴를 못골라서..시간 훅훅가고..ㅋㅋ

결국 고모가 추천한 강촌매운탕으로 고고~

 

 

 

 

 

수성못이랑 엄청 가깝더라구요 :->

맛있으면 자주 오게될것 같은 스멜 폴폴~

돈주고 한번도 매운탕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ㅋㅋㅋ

회먹으면 나오는 매운탕을 먹어본게 다였는데.. 이건 어떤느낌일라나~~

 

 

 

 

 

와 ^-^ 최우수가맹점!

뭐때문에 최우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붙어있으면 괜히

가게를 다시 한번 보게됨...ㅋㅋㅋㅋ

 

 

 

 

 

매운탕 메뉴가 이렇게 많을줄은...ㅋㅋㅋㅋ

매운탕은 한가지뿐인줄 알았던 멍청이 ㅠ^ㅠ 난 촌년이였던가...

 

 

 

 

 

생선튀김이라던지 찜 메뉴도 있네용~~

 

 

 

 

 

 

점심특선메뉴! 둘이서 오면 이걸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내부 느낌이 한옥스멜 풀풀~~ ㅋㅋ

밑에 고무신보고 깜놀.. 화장실갈때 저거 신으라는건가..

가게가 엄~~청 크더라구요!!! 방도 있어서..놀랬음..

 

 

 

 

 

미리 나오는 따끈한 숭늉..~~

주전자에 바글바글 끓여서 호호 불며 먹었어요 ^^

 

 

 

 

 

우리는 메기매운탕으로 시켰는데..

매운탕이라 반찬이 푸짐하게 맛있는게 나올줄 알았는데

좀 소박하게 나왔더라구요 :-( ...

그래도 매운탕이 주 메뉴니..뭐....

 

 

 

 

 

 

짠~ 메기매운탕 中 이에요!

진짜 매운탕에는 이렇게 생선이 덩어리로 들어가있는걸 처음 알았음..ㅋㅋㅋ

수제비도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아토피때문에 밀가루를 못먹어서 무지 아쉽 ㅠㅠㅠ

 

 

 

 

 

메기.............통째로 있어서 놀랬...ㅋㅋㅋㅋ

날생선만 좋아하는 저에겐 좀 비렸...:-( ㅠㅠㅠ

근데 국물은 시원~칼칼한게 괜찮았어요 ^^

 

그리고.............추가 주문한 과메기 ㅋㅋㅋㅋㅋㅋㅋ

과메기 좋아하는 삼인방 다 모인듯...

 

 

 

 

여기는.. 그냥 생 초장을 줘서 참기름과 다진마늘을 부탁해서 섞고섞어~

맛있는 과메기 초장을 만들어 먹었네요 ㅋㅋㅋ

 

 

 

 

 

小자 20000원이였는데.. 양이 무지 작았음 ㅠㅠㅠ

특히나..미역이 없어서 무지 아쉽........

과메기는 미역인데 흑흑흑...

 

 

 

 

 

과메기 맛은 적당히 마른게 괜찮았는데... 다른게 ㅠㅠㅠ

 

 

 

 

 

아쉬운대로..배추에 김에 쪽파올리고 과메기~ 쌈 ~~~

과메기 시킨 이후로 매운탕에 손이 안감...ㅋㅋㅋ

 

다들 처음부터 과메기 먹으러 갈걸..이럼서.......ㅋㅋㅋㅋㅋㅋ ;;;

우리는..결국 몇일 뒤 과메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지..ㅋㅋㅋㅋ

 

갠적으루..매운탕은 이제 돈주고 안사먹을듯 ㅠ^ㅠ

왜 난..횟집에서 주는 매운탕이 더 맛있지..?